존경하는 한국유체기계학회 회원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새해를 맞아 회원 여러분께 문안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제21대 한국유체기계학회 학회장을 맡게 된 서울시립대학교 리광훈입니다.
다가오는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회원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2025년 우리 학회의 목표를, 특별회원사들의 비약적인 성장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유체기계 분야의 산관학연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회원여러분, 우리 학회는 유체기계 분야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업체, 대학, 연구소가 서로 협력하는 강력한 연구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유체기계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특별회원사들의 성장을 위하여, 교육위원회를 통하여 유체기계산업 종사자들을 재교육하고, 유체기계인을 양성하는 강력하고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한국유체기계학회는 1996년 유체기계연구개발협의회로부터 시작하여, 실질적인 산관학연 협력을 통해 유체기계 기술 교류와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현재는 펌프 및 수차, Fan & Compressor, 가스/스팀터빈을 비롯하여 에너지/환경기계, 회전체동역학, 선박/해양에너지, 환경플랜트, 원자력기기 및 열유체, 집단에너지 열수송, 전자장비 냉각/열관리 등 10개의 분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계 및 동계 학술대회도 각각 600명 이상의 회원이 참석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학회로 성장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특별회원사와 후원사 여러분들의 지원 덕분입니다.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전임 회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전통을 이어받아, 특히 특별회원사에 대한 기술 및 교육 지원, 회원 서비스 향상, 학술 활동 활성화, 그리고 국제적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정호 수석부회장님을 비롯한 산학연 분야의 부회장님들 그리고 여러 임원님들과 함께 협력하여 학회의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새해에도 모든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계속해서 학회의 발전을 위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5년 1월 1일
사단법인 한국유체기계학회 회장
리 광 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