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세산업(주), 국무총리표창 수상

지난 11월16일,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2011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우리 학회 특별회원사인 천세산업(대표:이충구)이 신기술실용화를 통하여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였다.

금번 수상은 화학약품처리공정에 필수적인 정량펌프를 순수국내기술로 무맥동화 하는데 성공, 실용화함으로써 그간 수입에만 의존하던 환경, 의료, 화학, 반도체 시장에 숙원의 정량펌프 무맥동화 시대를 열게 하였다.

이 기술은 왕복동 정량펌프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맥동현상을 등속도 캠 기술을 통해 맥동을 근원적으로 제거 한 기술로 그간 맥동을 줄이기 위해 사용해왔던 에어챔버, 백프레셔밸브 등이 필요 없어짐으로써 설비비용을 대폭 절감시켰으며, 소음과 진동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환경개선은 물론 배관파손에 의한 2차적인 피해를 막을 수가 있어, 제품의 안전성과 더불어 높은 경제성을 가지고 있는 국내 최초의 신기술제품이다.

현재 국내의 무 맥동 정량펌프 시장은 약 1,000억 규모로 디지털환경에 발맞추어 점차 첨단화 되고 있는 환경플랜트시장의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밖에 급변하고있는 반도체 및 화학플랜트 시장에서도 원가절감에 따른 이익창출과 수입대체에 따른 영향력이 크게 작용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