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축] 윤의수 사업이사, 한국기계연구원 최우수연구상 수상

2011년 한국기계연구원 최우수연구상(은상) 수상

   윤의수 책임연구원(한국기계연구원/학회 사업이사)이 기계연에서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2011년 최우수연구상’의 은상을 수상하였다. 연구원 내에서 추천된 4인의 후보자에 대하여 외부 심사위원 5인이 심사하였으며, 윤의수 책임은 『RCP (Reactor Coolant Pump; 원자로냉각재펌프) 수력설계 기법 및 독자모델 개발』의 주제로 추천되었다. 최우수상 선정기준은 “세계적 우수 논문”, “기술기업화”, “지적재산권의 판매”, “우수한 연구성과” 등의 한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연구원 가운데 매년 2인(금상, 은상)을 선정하여 창립기념일(12월 30일)에 수여한다.

   윤의수 책임은 2007년부터 지식경제부 원자력발전기술개발사업으로 수행한 ‘APR(Advanced Power Reactor) 1400급 RCP수력설계기법 및 독자모델개발’과제에 연구책임자로 참여하여 독자 설계기법과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국산화 기반을 마련하였다.

연구결과 ▲세계적 성능수준의 RCP 수력부품 독자설계기법 개발 ▲RCP 설계기술 자립을 통해 향후 국내개발 원자로의 냉각재 펌프는 국내 독자설계 가능 ▲RCP에서 요구되는 성능시험 기법을 개발하고 세계적 수준의 시험시설을 구축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이 기술을 이용하여 윤의수 책임팀이 두산중공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차세대 원자로인 APR+용 RCP 독자모델을 시험한 결과, KEPCO E&C가 발행하는 요건서를 만족할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수력성능(효율 및 NPSH 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의수 책임은 1997년 KAIST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기계연 극한기계부품연구본부장과 본 학회 사업이사를 맡고 있다.